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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동정 | 제네릭 블록버스터 어렵다고? "치매약이라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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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20 14:19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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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제네릭 콜린알포 3개, 도네페질 1개...제형·용량 추가

이탁순 기자 2017-04-27 06:14:57
내수시장에서 제네릭약물이 100억원을 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일부 만성질환치료제들이 오리지널약물 특허만료 따른 반사이익을 거뒀지만, 오리지널-제네릭 동일가가 시행에 들어간 뒤로는 제네릭 블록버스터를 만나보기가 쉽지 않아졌다.

하지만 치매 관련 의약품이라면 다르다. 특히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콜린아포세레이트)' 제네릭과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도네페질)' 제네릭은 노인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글리아티린 제네릭은 작년 3개, 아리셉트 제네릭은 작년 1개가 연매출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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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린알포·도네페질 제네릭 최근 실적(유비스트, 백만원)
글리아티린과 아리셉트는 각각 2006년, 2008년 물질특허 만료로 일찍이 제네릭약물이 발매됐다. 하지만 100억원을 넘긴 것은 최근의 일이다.

글리아티린 제네릭 가운데는 글리아타민(대웅바이오), 알포아티린(유한양행), 그리아(한국프라임제약)가 작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100억원을 넘겼다.

아리셉트 제네릭 중에서는 삼진제약의 뉴토인이 작년 2년 연속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글리아티린 제네릭 중 알포콜린(대원제약)과 알포그린(일동제약)이 100억원 초과달성이 예상된다.

특히 글리아티린 제네릭사들은 기본 제형인 연질캡슐에 더해 정제, 주사제까지 제형을 추가 장착해 매출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의 경우 연질캡슐제인 알포그린과 정제인 알포칸을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두 제품을 합치면 이미 작년 100억원을 넘어섰다.

아리셉트 제네릭들도 정제뿐만 아니라 구강붕해필름정을 선보이거나 고용량을 추가 탑재해 외형을 넓히고 있다. 명인제약은 작년 23mg 고용량 실버셉트를 허가받아 기존 5, 10mg에 더해 추가로 출시했고, 삼진제약도 신제형인 뉴토인구강붕해필름을 새로 선보였다. 명인과 삼진은 특허소송을 통해 아리셉트 제제특허(2025년 12월 27일 만료예정) 회피에도 성공했다.

글리아티린·아리셉트 제네릭사들이 추가 제형·용량 제품이 시장에 본격 유통되면 제네릭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약 72만명으로 파악되며, 매년 그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로 20년마다 치매환자수가 두배씩 증가해 2025년에는 1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을 발표하고 전방위적인 치매예방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조기검진, 장기요양서비스에 따른 치매 관련 의약품 수요가 늘면서 콜린아포세레이트, 도네페질 제제들이 처방량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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